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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을 결심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사실들

경력사원 취준 스토리

by life-valuation 2019. 12. 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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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9년 12월 입니다,

이 시기에는, 퇴직을 고민하는 분들도 많고, 면접에 합격해서 퇴사를 통보한 분도 많습니다

이번 내용은 면접 Tip보다는,이미 퇴사에 마음을 굳히셨고 아오지탄광에서 퇴사하시기 전에 고민할 수 있는 여러 가능성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6개월 주기로, 회사의 환경은 변한다  조금만 더 버텨보자 (아직 회사에 조금이라도 애정이 남아 있다면)                                      흔히, 반기별로 빠르면 분기별로 회사or팀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조직개편이나 인사발령) 이 의미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변경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직이 사람 문제인 것을 고려한다면, 3개월 주기로 참는 것도? 좋은 솔루션입니다. 본인이 3개월 뒤에 다른 부서로 갈 수도 있고요

2) 버티면, 당신이 팀장이 될 수도 있다 (본인의 팀 기여도가 높다면)                                                                                                 이 경우는, 너도 나도 위아래 없이 퇴사하는 조직의 특징입니다. 본인이 과장이상 직급인데, 팀에 기여도가 있고, 잘 버티고 있다면?  본인 보다 윗사람이 먼저 퇴직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팀장이 계속 바뀌다보면,(공채든 경력이든) 밑에 연차가 부족한 차석을 팀장으로 밀어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판을 새로 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부서장에게 적당한 시기에, 반쯤 협박?을 하는 경우 입니다. 조직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주지만, 이대로는 어렵다 등등 식으로 설득을 하면서 인원 충원에 대한 발언권이 생길 때를 잘 공략하셔야 합니다. 이 때,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판을 다시 짜시면, 회사 생활이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팀 내에서 발언권과 포션이 큰 경우에 가능한 일입니다

4) 면접이라도 한두번 보고 결정해라 (본인의 시장 가치 확인)                                                                                                        퇴직을 하기 전에, 시험 삼아 면접이라도 한두번 보는 게 필요합니다. 일종에 본인의 시장가치를 미리 알아보는 절차입니다. 본인의 서류 합격률과, 면접장에서 느껴지는 본인의 가치에 대해 체크하면 퇴직 이후의 계획을 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서류 합격이 아예 되지 않으면, 퇴직에 대해 원점부터 재검토하셔야 합니다. (가끔 본인의 가치에 비해, 회사에서 과한 처우를 받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5) 신입사원으로 재지원도 고민해보자 (나이가 어리고, Junior 라면)                                                                                             이전에도 중고신입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경력 4년 미만에, 나이가 30세 이하라면 Top tier 기업 신입사원 지원도 고려해볼 만 합니다. 생각보다 연봉차이가 나지 않고, 오히려 오를 수도 있습니다.

6) 공기업/공단도 고민해보자 (천성이 꿀벌인 분들)                                                                                            

      사기업에 계시는 분들은 공기업과 공단으로의 이직을 고민하는 것도 좋은 방향입니다. 대리 초의 경력에 30대 초반까지는, 공공기관으로 호봉을 인정받고 신입사원으로 갈 수 있습니다. 본인이 경쟁적인 사기업의 환경에 맞지 않고, 안정성과 지방근무를 희망하시면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스펙이 굉장히 우수했음에도, 신입 때 간판만 보고 대기업을 선택하여 후회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분들은 간판을 포기하고 철저하게 실리를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펙과 역량이 된다면, 공기업아닌, 공기업들 공략이 최고의 솔루션입니다 - 각종 협회, 협동조합, 보증보험 등 본인 발전과 간판을 포기하면 나머지는 완벽한 그곳들)

올 연말 기업들의 실적을 보면, 상당수의 기업들이 모두 하향세 입니다

이럴 때면, 신입 채용이 줄어들고 경력 채용이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아마 연초에 각 사 신입 채용 동결이 결정되면, 본격적으로 경력사원 채용 공고가 올라올 거라 예상됩니다

제 경험상, 커리어 케어에서 운영하는 Business people 포털이 경력직에게는, 꽤 괜찮은 채용 포털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bz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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