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금융권에도 문돌이들은 위한 자리는 없다.
문송합니다, 라는 말은 이미 네이버 오픈 사전에 나올 정도로, 보편화된 신조어가 되었습니다. 천천히 생각해보면 문송합니다라는 표현의 발생 배경은, 금융권의 일자리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발생했다고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금융권이야말로, 기본적인 상식 수준을 가진 인문계열 학생들이, 단기간에 금융/경영/경제 지식을 통해 역할을 해낼 수 있는 몇 안되는 분야이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엔지니어들과 비교 했을 때, 여러 이점들이 있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높은 연봉 (학력과 직군에 무관하게) 다양한 근무지 (시골부터 도시, 수도권부터 지방 오지) 상대적으로 높은 여성 비율 좋은 복지/여성친화적 직장 직업 안정성 엄청나게 많은 T/O 등이 좋은 점을 찾으면 수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들도 슬슬 한..
직무 이야기
2019. 9. 3.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