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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수시 채용에서도, 인성검사는 반드시 유지된다

신입사원 취준 스토리

by life-valuation 2019. 10. 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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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대기업들이 신입공채를 축소하고, 수시 채용을 활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미 SK그룹에서는, 수년전부터 공채 수시 채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었고요. (SKT,SK바이오팜,SK하이닉스 등)

 

직무 중심의 수시 채용에 대한 변화의 사례로,

2019년에 현대차그룹에서, HMAT을 폐지하고 수시채용 프로세스를 진단한다고 합니다. 

다만, 글로비스처럼 공채를 일정기간 운영하기로한 곳은 HMAT을 시행한다고 하네요 

(뉴스 참조 : http://www.etoday.co.kr/news/view/1794524)

 

작년까지는 한화그룹 이외에 대부분의 10대 ~ 20대 그룹들이 인적성검사를 지속 활용하고 있었지만, 

앞으로 인적성검사 축소 트렌드는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당수 그룹들은 내부적으로, 수학능력시험과 같은 천편인률적인 적성검사의 효용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입장에서 인성검사는 절대 없어지지 않고 유지될 거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적성검사와는 달리 인성검사는 범용성이 훨씬 강하기 때문입니다. 

수시채용에서 적성검사가 팽당하는 이유중 하나가, 수능시험과 같은 시험문제로 다가올 미래의 인재를 선발할 수가 없다는 부분입니다. 일부 그룹에서는 인문/이공계 직군에 따라 다른 적성검사 문제를 활용하고 있지만 한계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 인성검사는 직급과 경력, 직군에 무관하게 모든 지원자에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인성검사 결과는 입사 이후에도, 각 임직원의 좋은 인사평가 자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효용이 큰 데이터 입니다. 다만 그 방법에 있어서, 변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이다스IT가 AI면접을 활용하고 있는데 이처럼 기존의 지필고사식 인성검사 측정에서 

보다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인성을 측정할 수도 있습니다. (목소리, 표정, 기타 시뮬레이션 게임 등) 

 

지원자 분들, 특히 신입사원분들에게 인성검사 관련해서 Tip을 드리자면 

시험 보기 전날 최대한 즐겁고 편안하게 지내셔야 합니다. 

동일한 사람이라도, 측정하는 시점에 따라 인성검사 결과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사람은 계속 학습하고 변화하는 존재이고, 컨디션에 따라 예민하거나, 느슨할 때가 있습니다,

인성검사 시험도 그 부분이 반영이 되고요.

따라서

운동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드세요. 잠도 푹 자시고요. 

 

긍정적이고, 상쾌한 기분에서 테스트에 응시해야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면접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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